2005 문화예술교육 국제 심포지움
일시 : 2005년 11월 21일(월) 오전 9시 30분 - 11월 22일(화)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용산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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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문화예술교육 국제 심포지움 참석 차
용산의 중앙 국립 박물관으로 향했다.
발표를 듣는 시간 내내 몽롱한 상태..
눈을 떠도, 감아도 마찬가지였다.
아...
언제 쯤 맑은 정신으로 돌아올까.
이 혼미함이 너무 오래 내게 머문다면...?
차라리 無想 이라면..
몽롱한 혼미가 내게 주는 엄청난 실망감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면
차라리 無想 인 것이..
경련을 일으키는 내 손을 바라보는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손에..
내 팔에..
내 어깨에..
내 온 몸 구석구석에 젖어 있는 파리한 흔적들..
아..
몽롱한 혼미에 답답함이 가세하니 나는 無想도 못하는 시체이련가..?
그 모든 것이 피상이어늘..
051116공식-국제행사계획및일정-05111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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