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수 없이 스쳐간 시간들..

빨간 레몬 2005. 4. 27. 02:03
 

수 없이 스쳐간 순간들,

따지고 보면 가장 최후의 결정은 스스로 한 것뿐이지.


나는 단지 내 운명을 선택했고 받아들였을 뿐,

원망도 후회도 아쉬움도 없이 그 길을 가야지.

지나온 길보다 갈 길이 설레기에,

후회할 시간 없이 잠시 돌아만 본다.


돌아보며, 앞으로 갈 길을 다듬어 가리라.

맑고 푸른 하늘에게 말했다.

나도 너만큼 앙금을 남겨두지 않고 살아갈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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