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역사를 아는 사람..

빨간 레몬 2007. 10. 8. 01:07

 

 

다양한 세상에
재주껏 사는 이가 너무도 많아
어디한곳 발붙일 틈이 없다.





나는 사람
뛰는 사람
설치는 사람





모두가 배불리기에 혼이 나간
제정신 아닌 사람들...





하지만 역사의 강물은
도도히 흐르고 있다.





철천지원수를
용서로 세상을 안으라 하고





피를 보더라도 이기려 하는 세상에서
지는 길이 이김을 알려주고





아무리 세상이 혼탁해도
역사는 소리 없이 흐르고 있다.





저주는 사람
용서하는 사람
그들은 역사를 여는 사람이다.





수천 년의 흐름으로도
바꿔지지 않는... 그 진리는





소리 없이 역사를 오늘도
새롭게 써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