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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7(금)-9(일) 제주 한라산
해발 1950m.제주도(濟州島)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산.
제3기말∼제4기초에 분출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악(釜岳), 원산(圓山), 진산(鎭山), 선산(仙山), 두무악(頭無岳),
부라산(浮羅山), 혈망봉(穴望峯), 나한산, 여장군(女將軍),
정상이 푹 꺼진 호수여서 무두산, 제주의 옛 이름인 영주를 따서
영주산(瀛州山)이라고도 하며, 한라산 정상에 마치 솥에 물을
담아 놓은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부악(副棋)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금강산, 지리산과 더불어
한국의 삼신산(三神山)이라고 불려진다.
아...
형용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한라.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雪花는
가슴에 오래 오래 간직되리라!
그 자연의 아름다움과 절대적 조화를 이룬..
하산길에 너무 추워서 잉잉대며, 돼지 몰리듯 쫒기어
겨우 겨우 산행을 마친 포장만 전문산악인 같은 빨간 레몬.
해냈다.
눈발 날리는 한라를 온몸으로 사랑했다.
雪花에 심취하고,
파도에 이끌리고,
봄과 겨울의 꽃이 공존하는 야릇한 제주와
충분히 진하게 사랑을 나눴다..
- 한라의 雪花속에 마음을 꽁꽁 숨겨두고 온 빨간 레몬-
어리목광장(970m) → 사제비동산(사제비약수터, 1424m)
→ 만세동산(1604m) → 오름약수터(1640m) → 웃세오름대피소
(1700m) → 노루샘(1680m) → 병풍바위(1580m)→ 영실휴게소
(1280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