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수업 빨간 레몬 2006. 10. 26. 23:48 수업 변화무쌍한 시간을 넘고 넘어 헐떡이는 세월을 걷어차며당신을 찾아 왔습니다.하루에도 수십 번 보고프기만 한이내 가슴이 멍들어 가며나는 당신만으로 금이 간 손등도 주름진 이마도부끄럽지 않았습니다.한 때 당신과의 관계가 소원해졌을 때나는 사는게 말이 아니었습니다.어찌 하루가 가는지 해가 뜨고 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움직이는 몸은 굳어진 나무었고가진 마음은 돌짝 밭 같았습니다.떨어진 낙엽으로 뒹굴면서도 왜 그리 침묵하고만 있었던지...그러나...당신 없이는 못산다는 것을 확인한 지금... 나는 결정 했습니다.돈도 명예도 심지어 자존심도 당신보다 우선치 않기로요...그런 당신을 이제 다시 찾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