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가슴으로 슬피 울어 본 적이 있는가..

당신도 가슴으로 슬피 울어 본 적이 있는가       이 넓고 너른 세상에서 한순간에 머물러 살면서 한 사람의 마음 아파하는 모습에         당신도 가슴으로 슬피 울어 본 적이 있는가. 마음이 닿으며 살아온 세월에 느낌으로 모든것을 알수있고 가슴을 움켜진 그모습에 마음이 저려온다     그리움의 신념을 마음과 몸으로 토해 본 적이 있는가. 왜 세상은 마음이 여린사람을 그대로 흘러가게 둘순 없은건지..   목숨보다도 더 소중하고 또 소중한 마음인데 뒤 돌아오는 길 차창 밖으로 내리는 빗줄기가 눈이 시리도록 아파와 빗물 속에서 가슴으로 슬피도 울었단다 .     누군가를 보고 싶어서- - - 누군가를 너무나 사랑해서- - -       늘 평온하라고 그토록 두손 모으며 살았은데 복받쳐 오르는 연민의 정에 온몸이 저리도록 미어지는 아픔에 가슴속엔 이슬였구나     보고 싶다는 그 긴 그리움은 접아둔채 가슴앓이 하는 슬픈 당신의 마음을    눈물 한 줌에도 진솔함이 가득한 마음으로 흘러 보내주었으면 좋으련만.. 당신도 가슴으로 슬피 울어 본 적이 있는가.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며 얼마나 좋을까나...   .   세월아!!!이제 그만 쉬게 할순 없는거니.. 마음안 평온함으로 삶에 기쁨을 안고 살게 할순 없은거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