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1,157m
강원 평창군 도암면, 강릉시 성산면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구름도 쉬어 간다는 대관령. 고개 너머 동쪽이 강릉, 서쪽이 평창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 3월초까지도 적설량이 1m가 넘는다. 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라는 겨울 산행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대관령북부휴게소-새봉-선자령-대관령북부휴게소
아.......
맵고도 매서운 선자령의 칼바람에 환각을 일으킨다..
독한 바람에 두려움과 환희의 느낌이 교차하고,
휘청거리며 산행을 마쳤을때 나는 산꾼으로 한걸음 다가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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