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

2010년 6월 5일 (토) 홍천 가리산

빨간 레몬 2010. 6. 6. 14:58

- 가리산휴양림 가는길

서울(6번 국도) → 양평(44번 국도) → 홍천 → 두촌면 철정검문소에서 3km정도 직진 후 나오는 역내리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직진 → 가리산자연휴양림 도착

 

해발1051m의 가리산 정상에 서면 백두대간을 비롯, 내륙의 고산준령과 소양호가 한눈에 펼쳐지는 장관으로 사계절 최적의 산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과 춘천시 동면 사이에 있는 산. 태백산맥에 속하며 소양강이 시작하는 곳이다.
가리산의 허리부분에 위치한 시설지구는 해발 평균 600m정도에 통나무로 지은 콘도식 산막 11동이 산중별장의 운치를 자아내며 산막전면이 통유리로 탁 트여 방안에서 밤하늘의 달과 별무리를 감상할 수 있고 그 외, 방갈로식 소형산막 10동, 야영장 70면을 이용 숙박이 가능하다

 

- 등산안내

가리산 정상은 해발 1,051m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행 중 정상1,030m위치에서는 연중 흐르는 석수를 맛볼 수 있고 자연의 내음이 자연 그대로 물씬 풍기는 완경사지로 작은 언덕과 계곡을 걸으면서 산림욕을 하거나 담소, 사색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소로는 산행에 편리하도록 경사가 급한 곳은 목계단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노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요시간은 관리사무소에서 가리산까지 정상코스는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큰 장구실골과 가삽고개 경유까지의 코스는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소양강 비경 담은 신비한 암봉>
가리산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과 화촌면, 춘천시 북산면, 동면에 걸쳐있는 해발 1051m의 산이다. 정상부를 이루는 산세가 마치 곡식을 차곡차곡 쌓아둔 ‘낟가리’와 닮았다고 하여 ‘가리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전한다. 대체로 육산을 이루고 있는 산세이나 정상부는 거대한 3개의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쪽에 자리잡은 소양호의 조망이 일품이며, 서쪽으로는 대룡산 어름이 보인다. 또 정상 아래의 바위 절벽에서 사시사철 솟는 석간수가 유명하다. 가리산은 홍천9경 중 2경으로 꼽힌다.

가리산 자연휴양림 원점회귀 코스 ▷ 총 3시간 35분
가리산휴양림 관리사무소(30분) - 삼거리(1시간) - 가삽고개 북동능선(40분) - 가리산 정상(15분) - 샘터 남릉 등산안내도(15분) - 무쇠말재(30분) - 삼거리(25분) - 휴양림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