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산(650m), 가학산(577m) & 별매산(465m)
전남 해남에 위치한 산으로
마치 산세를 나르는 학처럼 생겼다하여 가학산...
비 내린 뒤 바위가 까맣게 흑빛을 띤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흑석산...
엎치고 덮친 기암의 모양새가 멀리서 보면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다고 별매산 ...
여간 수려하지 않다.
험한 바위산의 위용과 더불어 능선에는 아름다운 철쭉밭이 있고,
(흑석산은 5월에 철쭉 명산으로도 꼽힌다.)
소사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흔히 종주산행으로 불리는 이번 코스의 매력은 보석처럼
아름다운 각각의 산에 오르는 것은 물론 설악산 공룡릉 못지않은
당차고 아찔한 능선의 마루금도 함께 타보는 데 있지 않을까!!.
5월2일 (토) 밤 12시 출발
산행코스 : 가학산 자연휴양림-흑석산-가학산-별매산-제전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