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고통에 울어온 자들이여
내 모든 생을 다해 삶을 사랑합니다.
온 세상의 자비가 넘치도록 사랑합니다.
이 세상의 모두여 진정 사랑합니다.
험하기만한 이 세상 파도속에서
허기차게 살아온 영혼들이여!
더 이상 무너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마십시오.
왜 나만 고통을 당하느냐고
더 이상 항의하지도 마십시오.
온 우주가 달려들어
당신들의 삶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옛적 일에 가슴을 치지마십시오.
푸른빛을 발하는 먼 나라에서
당신의 이름 석자를
선명히 부르며 찾아 올 것입니다.
또 사방에서 당신들의 소원을 위해
일생경영을 각오로 혼을 소진 할 것입니다.
아무리 완악한 산더미가 버텨선다해도
살아있는 독수리를 초청해서라도 돌아 오리이다.
이제 더 이상 울지 마십시오
이제 더 이상 아프다 마십시오.
활짝의 파랑새 떼가 날아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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