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귀신사, 수왕사, 대원사 등을 품은 모악산은 높이 793.5m로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 4경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 나고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가 많다. 특히 이곳에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세워지고 10여 점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는 금산사가 자리하고 있어, 찬란한 불교예술을 살펴볼 수 있으며 모악산을 넘으면 동남쪽 중턱에 대원사, 수왕사 등 사찰이 있고 서쪽으로 귀신사가 있으며, 금산사 입구 금평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적당하다. 특히 모악산은 예로부터 미륵신앙의 본거지로 여겨져, 증산교의 본부와 더불어 30~40년대 각종 신흥종교 집단지로도 관심을 끌어 기록에 의하면 모악산 기슭에는 대원사, 귀신사, 수왕사 등 사찰을 비롯 무려 80여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등산을 하려면 금산사를 벗어나 심원암 뒤쪽의 능선을 따라 오른다. 봄철이면 정상까지 진달래가 만발해 꽃구경을 하면서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김제평야와 만경강이 시야에 들어오고 전주시와 운장산도 보인다. 주차장에서 일주문에 이르기까지 벚꽃터널도 장관이다.
★2009년2월15일(일)[제49차]정기산행안내★
♡♡о³°``″ 모악산 ″``°³о♡♡
☆산행지 : 모악산 높이 794m.<노령산맥의 말단부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선각산·국사봉 등이 있다.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모악(母岳)이라고 했다.> ☆소재지 :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전북 완주군 구이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시 금산면 경계에 있는산> ☆집결지 : 전철 2,4호선 사당역 14번 출구 앞[07:00] 출발 ☆코 스 : 완기리(구이중학교)~대원사~수왕사~정상~심원암~금산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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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등계단 사리탑 모악산정상에는 상고대가 하얗게 내렸다. 그 또한 아름다움이다. 그래서 모악산은 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어머니의 품이라는 모악산. 그 산 정상 아래 자리한 천년고찰. 눈이 쌓인 천년고찰 대원사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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