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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神仙峰)967m,마역봉(馬驛峰)927m(마패봉)★
신선봉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충주시 상모면에 걸쳐 있는 경관이 빼어난 900m대의 암봉으로 이어진 비교적 작은산이나 인근의 월악산, 주흘산, 조령산등의 1000m급의 산과 북바위산, 용마산, 포암산등 월악산 국립공원을 한눈에 조망을 할 수 있고 이화령에서 백화산 희양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을 조망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산행이다. 이곳에서 보면 부봉의 6봉우리를 한눈에 볼수 있는등 산행내내 소나무와 바위와 주변의 산들을 조망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산행이 끝나버리고 마는 산이다. 또한 암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신선봉에서 마패봉으로 이어지는 길만이 바위길이나 위험한곳은 로프가 매어 있으며 할미봉으로 오르는 길은 마사길로 매우 좋다. 신선봉을 좌우로 각각 예부터 이름난 두 줄기 길이 있다. 북쪽의 길은 신라가 국력의 팽창에 따라 북진정책을 위해 이곳 백두대간에 처음으로 뚫은 하늘재(지릅재)요, 남쪽의 길은 조선시대에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보러 서울로 올라가던 그 유명한 문경 새재 고갯길이다. 새재 고개마루에는 사적147호로 지정된 제3관문 조령관(조령관)이 있다. 조령관은 예부터 교통의 요지요 군사적 요충이어서 임진왜란때 신립장군이 장부 1인이 능히 만명의 적을막을 수 있는 천험의 요새인 이곳을 포기하는 대신 열세의 군사력으로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싸우다가 패퇴한 사실은 유명하다. 신선봉 곳곳의 산사면에 시원시원한 슬랩바위가 있어서 보기에 송림과 잘 어울리는 경관은 신선봉의 기품을 단아한 것으로 만들어 주기에 족하다.
마패봉
마역봉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충주시 상모면 그리고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일명 마패봉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마역봉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충주시 상모면 그리고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마역봉은 일명 마패봉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옛날 어사 박문수가 이 산을 넘으면서 마패를 걸어 놓고 쉬었다는데서 유래한 것이다. 마역봉은 높이가 927m이지만 산행이 시작되는 곳의 높이가 해발450m에 이르고 있어 등반에는 크게무리가 없으므로 가족 등반에 안성맞춤인 산이다.
산행기점 찾기
소조령에서 조령산 자연휴양림(조령3관문)으로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있는 레포츠공원에서 안터마을을 거쳐 올라가는 것이 가장 아기자기한 산행을 할 수 있으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출발하는 것은 신선봉으로 직접 오르게 되고 3관문이 있는 곳에서 마패봉으로 올라 신선봉을 거쳐 레포츠공원으로 하산할수도 있다.
★ 2008년 11월 정기 산행 안내 ★
☆산행지 : 괴산 신선봉(神仙峰) 968m,
마역봉(馬驛峰)(마패봉) 940m
☆소재지 : 충북 충주시 상모면, 괴산군 연풍면
☆코 스 : 레포츠공원~뾰족봉~할미바위~병풍바위~신선봉(967m)~
마패봉(927m) 조령3관문~조령산 자연휴양림~고사리주차장
(산행시간 약5시간)
☆준비물 : 산행복장, 중식, 행동식, 식수, 방풍의.여벌옷
◎산행도우미 : 꿈꾸는요요 대장님
◎카페지기 : 빨간레몬님 : <011-9956-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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